2월 축제 가볼만한 곳 추천 지역 Top 3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이하면서 새롭게 여행 계획을 세우기 마련입니다.

2월에는 봄과 겨울의 경계에 있는 달이다 보니 휴가철 못지않게 전국적으로

축제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마지막 겨울여행에 재미를 더할 2월에 축제 가볼만한 곳 추천 지역 Top 3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2월 축제 가볼만한 곳, 3위 - 양평 산수유 마을 빙어축제 (테마 : 가족여행, 낚시)

양평은 수도권에서 접근성도 좋고, 다양한 맛집과 체험거리가 있는 인기 여행장소 중 한 곳입니다. 

특히 두물머리, 더그림과 같은 대표적인 명소는 주말에 가족, 연인들이 많이 찾는 나들이 코스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대표 명소 외에도 겨울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데, 바로 '산수유 마을 빙어축제'입니다.

 

2월 축제 가볼만한 곳 추천 장소

 

22년도 12월 27일에 오픈하여 현재까지도 진행되고 있고, 얼음낚시를 체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계절 상황에 따라 2월 중순 정도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산수유 마을 빙어축제'는 간단한 얼음낚시 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만큼 미취학 아동을 포함하여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 단위로 즐기기 적합한 축제로 추천드립니다. 

 

 

빙어축제 장소에서는 빙어낚시뿐만 아니라 얼음썰매도 체험할 수 있어서 가족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즐거운 체험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 축제 운영장소 : 향리 낚시터 (경기 양평군 개군면 아랫상골길 22-8)
• 운영 시간 : 08시 ~ 16시
• 운영 기간 : 2월 중순까지
• 신청 방법 : 홈페이지에 안내된 번호로 유선 예약 (*하단 홈페이지 참고)
• 체험 비용 : 입장료 (10,000원 / 미취학 아동은 무료), 낚싯대 5,000원, 미끼 3,000원, 의자 대여 (10,000원 / 보증금 5,000원), 얼음썰매 대여 (30,000원 / 보증금 20,000원)
• 부대시설로 매점이 있습니다. 떡볶이, 어묵 순대, 컵라면 등 다양한 분식 메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주차공간은 협소하지 않아서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방갈로를 예약할 수 있는데, 주중, 주말에 따라 요금차이가 있습니다.

[양평 산수유 빙어축제 신청 홈페이지 바로가기]

 

2월 축제 가볼 만한 곳, 2위 - '오색별빛정원전' (테마 : 사진 촬영 / 인생샷)

가평도 위에서 언급한 양평 못집 않게  대표적인 수도권 인근 여행지로서 인기 만점인 지역입니다. 이곳에서도 매년 다양한 콘셉트의 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인기가 많아, 매년 진행하고 있는 오색별빛정원전을 4위로 선정하였습니다. 4위로 선정한 이유는 가족뿐만 아니라 연인들도 즐기기 좋은 축제이고 인생샷을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입니다.

 

2월 축제 가볼만한 곳 추천 장소

 

매년 아침고요수목원에서 12월 ~ 3월 초 까지 진행되고 있는 '오색별빛정원전'은 자연과 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사랑, 동물, 식물 등을 빛으로 표현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축제 장소가 워낙 넓다 보니 방문객들이 많아도 그렇게 붐비는 느낌이 있진 않았어서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시간이었습니다.

 

2월 축제 가볼만한 곳 추천 장소

 

• 축제 운영장소 : 아침고요수목원 내 주요 정원 (경기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 운영 시간 : 17시 ~ 21시 (토요일은 23시까지 연장하여 운영됩니다.)
• 운영 기간 : 3월 19일 (일)에 종료 예정
• 신청 방법 :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입장료를 현장 발권하여 이용합니다.
•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가족동물원도 함께 이용하실 분들은 홈페이지 접속 하여 패키지로 사전 예매를 할 수 있습니다.
• 입장료 : 성인 (11,0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7,500원), 경로 / 유공자 / 장애인 (9,000원)
• 오색별빛정원이 진행되는 아침고요수목원 내에는 한식당 푸드 가든, 카페 등 식사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실내 공간들이 여럿 있습니다.
• 오색정원전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변 추천 여행지 : 쁘띠프랑스

2월 축제 가볼만한 곳 추천 장소

[오색별빛정원전 홈페이지 바로가기]

 

 

2월 축제 가볼만한 곳, 1위 -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테마 : 전시 관람)

충남 청양에서 인상적인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입니다. 2월 12일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기한이 그렇게 많이 남아 있지 않다는 점과 마지막 겨울을 기념하기 좋으면서 얼음조각이라는 희소성 있는 전시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의 축제보다 점수를 조금 더 부여하게 되어서 1위로 선정하였습니다.

 

[출처] 알프스마을 홈페이지 -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는 청양에 위치한 알프스마을이라는 테마파크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커다란 얼음분수가 만들어 놓은 조각상들은 마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떠오르게 해 줍니다. 연인들이 함께 잊지 못할 마지막 겨울의 추억을 만들 수도 있고, 무엇보다 신기한 얼음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가족여행 코스로도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눈썰매장과 함께 운영을 하고 있어서 조각공원 관람과 병행하여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월 축제 가볼만한 곳-얼음분수 축제 전시관람

 

• 축제 운영장소 : 알프스마을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23-35)
• 운영 시간 : 09시 ~ 18시
• 운영 기간 : 2월 12일 종료 예정
• 신청 방법 : 현장발권 - 입장료 (8,000원) / 36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 얼음 체험이 주요 테마인 만큼 눈썰매, 얼음썰매, 얼음 봅슬레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별도의 식당이 있어서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만 메뉴가 다양한 편은 아니니 지역의 맛집을 미리 조사해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도 점점 해소되고 있고, 조만간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에 대한 지침도 없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점점 정상적인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올해의 마지막 겨울여행을 계획하실 때 소개 드린 장소들을 참고하여 즐거운 여행 되시면 좋겠습니다.